‘좋아요(Like)에 이어 원해요(Want)’
페이스북에 조만간 ‘원해요’ 버튼이 생길 것이라고 IT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는 웹개발자인 톰 와딩톤의 홈페이지를 인용, 페이스북 자바스크립트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원해요’ 버튼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 몇몇을 중심으로 개발된 해당 버튼은 ‘좋아요’와 구분돼 엄지를 치켜세운 손모양이 아닌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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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버튼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 기능을 알기는 어렵다. 다만 페이스북이 이를 좋아요 버튼과는 달리 상업적인 목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다.
외신은 “원해요 버튼을 누른 이용자에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수익모델 도입이 예상된다”며 “이렇게 되면 앞으로 페이스북상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는 f-커머스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