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연말 기점으로 급격한 판매량 상승을 보여준 닌텐도의 3DS가 전 세계 누적 1천7백만대 팔리며 확실한 안정권을 달성했다.
지난 28일 닌텐도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3DS가 일본 내 585만대, 북미 599만대, 유럽 등 기타 지역에서 530만대 팔렸다고 밝혔다.
3DS는 특수 안경 없이도 3D 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휴대용 게임기로 슈퍼마리오 3D랜드를 비롯해 몬스터헌터 3G, 마리오카트7 등 다수의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이 공식 수치는 3월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북미와 일본에서는 이미 600만대가 돌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하반기 내 기타 지역에서도 6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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