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콘텐츠를 LTE워프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석채)는 LTE워프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6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4천여 편의 VOD를 월 5천원에 즐길 수 있는 ‘올레TV나우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올레TV나우’의 동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전용 LTE 데이터 3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실시간 채널 약 14시간, 영화 3~4편 시청이 가능한 용량이다. 데이터 사용량은 실시간으로 SMS 통보돼 데이터 초과 이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올레TV나우팩’에서는 4개 채널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 실시간 중계방송을 감상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2개 채널에서 편파 해설 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새벽시간에 열리는 유로 2012 경기도 실시간 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 모두 볼 수 있다. KBS 1, 2 실시간 채널과 1주일 지난 방송에 대한 다시보기도 무료 제공한다.
관련기사
- KT, 실내 LTE 속도↑…원칩 펨토셀 상용화2012.06.29
- ‘갑을관계 타파’…KT 써드파티 정책 변화2012.06.29
- KT,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 4기 모집2012.06.29
- KT “내년부터 와이파이도 자동로밍”2012.06.29
KT는 향후 일상생활에서 음악과 동영상 등 콘텐츠를 LTE워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4월 LTE워프 고객 전용 데이터 무제한 음악 서비스 지니팩(월 4천원)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니팩은 지난 3달 동안 30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김석준 KT 데이터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니팩에 이어 올레TV나우팩도 LTE워프 고객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2만4천여편의 VOD 콘텐츠도 연말까지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