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 4기 모집

일반입력 :2012/06/27 10:24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스쿨’의 전문가 과정 4기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앱개발 역량배양 교육 ‘상용화를 위한 앱개발 전문가 과정’은 전문 강사진들의 강의와 멘토링을 병행해 단기간에 완성도 높은 앱개발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질 높은 강의와 멘토링이 모두 무료로 이뤄진다.

KT는 4기 전문가 과정을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과정과 하이브리드 앱 개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은 내달 16일까지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0일 발표된다. 교육은 서울 소재 스마트스쿨 교육장(광화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리며,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개발자는 총 5주간의 정기교육과 2주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앱을 실제로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디자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디자이너를 각 과정별로 투입해, 시각적으로도 보다 뛰어난 앱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5주간의 정기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기교육을 마치면 매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완성된 앱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지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온라인평가(온라인상 객관식, 주관식 평가) 및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증서 발급 및 연 1 회 이상 모바일 유료 컨퍼런스 초청, 개발 앱의 올레마켓 등록 지원, 우수 앱 시상 및 한중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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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과정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KT는 교육생들이 자신이 무료로 받은 교육의 기회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가진 지식을 기부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옥향 KT 스마트에코본부 팀장은 “스마트스쿨 앱개발 전문가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모바일앱 개발자들을 육성해 균형 잡힌 모바일 에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모바일 세상을 여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