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서태창)에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유연한 업무 환경 마련과 비즈니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시트릭스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과 NSHC사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브이게이트’를 활용한 가상화 기반 업무지원시스템인 스마트 워킹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지난 3월 완료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설계사 직원은 보안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언제 어디서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엑세스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트릭스와 NSHC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브이게이트를 통해 다양한 보안 위협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별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윈도PC처럼 보험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설계사는 고객미팅 중 보험 설계 시 모바일 기기로 기업 보험 판매용 시스템에 바로 접속하거나, 윈도PC 기반 문서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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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추가 설치 없이 외부 설계사가 용이하고 안전하게 기업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돼 기존 보험 업무 시스템 환경에 혁신을 가져다줬다”라며 “설계사들이 고객, 상품 정보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내부 정보 보안은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반의 태블릿용 업무지원시스템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스마트 워킹센터 구축과 더불어 시트릭스와 현대HDS는 지난 19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