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북 판매가 약세를 나타내며 노트북 업체들이 울트라북 유사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타이완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노트북 업체의 울트라북 유사 노트북에 대한 관심은 얇은 패널, 금속 섀시 공급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울트라북 유사 노트북에 사용되는 패널은 일반 노트북 패널 5.2~5.5mm 보다 더 얇은 3.6mm다. 울트라북용 패널 2.85~3mm보다는 두껍다. 이달 초 슬림 패널 공급량은 노트북 점유율 하위권 업체에서 강한 수요가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공급격차는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급은 원활하지 못하다.
금속 섀시 역시 애플의 예약 물량으로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금속 섀시 주요 제조업체인 캐셔와 폭스콘은 모두 새 장비를 들여와 공격적인 물량 확대에 나섰지만 연말까지 수요 맞추기가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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