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스마트폰에 이식...뭘까?

일반입력 :2012/06/25 14:48    수정: 2012/06/25 16:07

웹게임이 PC를 넘어 스마트폰으로 이식됐다. 신작 게임 레전드오브히어로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이 향후 국내외 게임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및 웹게임 전문 개발사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유무선 연동 웹게임 레전드오브히어로즈(이하 LOH)의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LOH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테스트는 남녀의 전사, 마법사, 궁사, 사제 중 하나를 선택해 50여종이 넘는 펫 육성, 세트 아이템 수집, 공성전의 기초인 PVP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LOH는 PC외 스마트기기 버전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유무선을 완벽히 연동시킨 웹게임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의 이름 없는 모험가로 시작해 미지의 신대륙을 탐험하며 전설적 영웅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턴 방식의 RPG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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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터세이브는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게임 내 아이템, 캐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PC및 스마트기기 버전의 서버 안정성과 호환성을 점검하는 것이 이번 테스트의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기기 버전은 별도의 전문 테스터 그룹에게 테스트를 의뢰한 상태”라며 “테스트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화 작업을 완료한 이후 다음 달 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