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과 창세기전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 신작 웹게임이 출시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웹게임은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스마트기기에 동시 호환된다고 알려져 이용자 반응이 주목된다.
웹게임포털을 운영 중인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자사의 신작 웹게임 레전드오브히어로즈(이하 LOH)의 공식 홈페이지(http://loh.webgm.co.kr)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LOH는 로알드 섬의 이름없는 모험가로 시작, 섬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 해결, 미지의 신대륙 탐험 등 전설적 영웅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판타지 세계관의 턴 방식 RPG다.
특히 이 웹게임은 펫을 키우고 집을 마련하고 도둑으로 악명을 떨치는 등 웹게임을 넘어선 방대한 시스템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 가이드, 티저 영상, 모바일버전 다운방법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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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의 행보는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웹게임의 스마트기기버전은 PC와 동일하게 웹브라우저창을 띄워 접속하는 환경이지만 LOH의 스마트버전은 독자적으로 구현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LOH는 개발 초기부터 PC를 포함,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의 스마트기기 모두에서 플레이하는 웹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PC 및 갤럭시 버전은 완성했고 아이폰은 마무리 단계라며 이달 실시할 비공개시범서비스부터 핸드폰 및 태블릿기기로도 참여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