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프로골퍼, 게임 ‘수호환상전’ 홍보 나서

여성프로골퍼가 게임사와 후원 협약을 맺고 게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개발사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여자 프로골퍼 강현서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강현서 선수는 인터세이브가 서비스할 예정인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수호환상전’ 로고를 세긴 모자를 쓰고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수호환상전은 10종의 다양한 캐릭터의 직업과 세분화된 던전 시스템, 탑승 장비 시스템, 펫 시스템, 경기장 시스템, 아이템 강화시스템, 자동이동&자동전투 시스템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는 18일까지 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하는 이 게임은 PC의 웹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IOS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06년 프로골퍼로 데뷔한 강현서는 아이언 샷에 유독 강한 선수로 알려졌다. 또 이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주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유망주로 꼽힌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강현서 프로가 아이언 샷에 강한 선수인 만큼 이번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웹MMORPG 수호환상전이 알려져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