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LTE2’의 인기가 날로 증가세다. 출시 한 달 이상이 지났지만 인기가 더 증가세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LTE2는 지난달 7일부터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 인기 랭킹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산 휴대폰이 올해 1종도 국내 출시되지 않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팬택 등이 지난 달 전략 제품을 내놓았지만 옵티머스LTE2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세티즌 순위서 옵티머스LTE2에 이어 아직 출시 전인 삼성전자 갤럭시S3가 2위에 올랐고, 팬택 베가레이서2는 3위에 머물렀다.
옵티머스LTE2는 출시 10일 만에 15만대를 기록, 전작 옵티머스뷰 이상의 성공을 예고했다.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판매 사상 최고 기록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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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LTE2의 호조에 대해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스마트폰 41만대, LTE 스마트폰 33만대를 판매하며 월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