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 신작 ‘옵티머스L5’를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까지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이는 LG전자의 ‘L스타일’이라는 디자인으로 ‘옵티머스L3’와 ‘옵티머스L7’ 등에도 적용돼 눈길을 글었다. 옵티머스L5는 9.5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이 좋다. 또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4.0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동영상이나 웹브라우징 등을 즐길 수 있고 차별화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메모와 저장, 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TM)’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퀵 메모는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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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사용이 일반화 된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이를 활용한 ‘태그&플레이(Tag & Play)’ 기능까지 탑재했다.
다른 사양은 800M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 1,500mAh 배터리, 118.3 x 66.5 x 9.5 mm 크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