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엔비다아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3’, 4.7인치 고화질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탑재했고, 2천150mAh 대용량 배터리도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06/10/fU6Pi80aHePtFp8TDFyh.jpg)
기존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에 비해 처리속도가 최대 2배 빠르고 높은 색재현율과 고해상도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하고 이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퀵 메모(Quick MemoTM)',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 등도 주요 기능이다.
관련기사
- ‘옵티머스 LTE2’ 인기 1위 강세2012.06.10
- 옵티머스뷰·프라다 아이스크림 먹는다2012.06.10
- ‘굴욕없는’ 옵티머스LTE2, 타임머신 기능?2012.06.10
- LG ‘옵티머스4X HD’ 출시…“갤스3 붙자”2012.06.10
미디어 플렉스는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 부분을 크게 혹은 작게 보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촬영 직전의 순간화면까지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타임캐치 샷(Time Catch Shot)' 등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4X HD는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 경쟁력뿐만 아니라 퀵 메모 등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