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갤럭시S3에 맞설 기대작이다.
LG전자는 내달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4X HD’를 유럽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G 제품이며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없다.
이 제품은 테그라3 1.5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머리 역할을 하는 코어가 4개여서 연산처리 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사양은 4.7인치 트루 HD(720*1280) IPS(In Plain Switching)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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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배터리 용량은 2150mAh다. ‘옵티머스 뷰’에 들어간 ‘퀵 매모’와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 등도 탑재했다.
박종선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니즈(Needs)가 많은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측면에서 LG만의 혁신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