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13, 복싱악동 ‘마이크 타이슨’ 등장

일반입력 :2012/06/20 15:39    수정: 2012/06/20 15:47

김동현

THQ의 간판 액션 게임,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용 ‘WWE 13’에 프로레슬러가 아닌 복싱악동 ‘마이크 타이슨’이 등장해 화제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WWE 13 게임에 복싱 선수로 명성이 자자한 마이크 타이슨이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레슬링에 큰 관심이 없는 이용자들이라면 모르겠지만 90년대 에티듀트 시절 당시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마이크 타이슨의 대립은 큰 화제가 됐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정도로 살벌한 두 남자의 대립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막을 내렸고 이는 90년대를 장식한 핫이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마이크 타이슨은 당시 시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레슬링보다 복싱 위주의 액션으로 채워져 있다. 현재 이 선수는 예약 구매자들에게 우선 특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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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다운로드 콘텐츠 캐릭터로 판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WWE 12의 경우는 인기 슈퍼스타 ‘더 락’을 예약 특전으로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이 게임은 여름 경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