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노트북 5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씽크패드 X230, X230t, T430, T430s, T530 등이다. 윈도7에 최적화된 레노버 EE 3.0 기술을 적용해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씽크패드 X230 시리즈는 50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델과 16GB SSD를 결합한 500GB HDD 모델로 나뉜다. 12.5인치 LED IPS 패널을 탑재했다. X230t는 컨버터블 태블릿 형태로 코닝고릴라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X시리즈 신제품은 잡음을 줄인 듀얼 마이크, 720p HD 카메라, 돌비 홈씨어터 v2 등이 적용됐다. 웹캠으로 얼굴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며 인텔 브이프로(vPro) 기술, 원격 관리를 지원하는 암호화 HDD 등을 통해 기업 사용자 환경에 뛰어난 편이다.
씽크패드 X230은 외장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X230t는 최대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X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씽크패드 T430, T430s는 14인치, T530은 15인치 노트북이다. T430s는 30분동안 배터리 전체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래피드차지 기능을 지원한다. 외장 배터리를 장착하면 T430은 최대 30시간, T530은 최대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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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모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X230은 109만9천원부터 T430은 139만원9천원부터다.
조준구 한국레노버 전무는 “씽크패드 X 및 T 시리즈 노트북은 우수한 성능과 견고한 디자인이 제공하는 휴대성과 이동성, 멀티미디어 성능의 탁월함, 그리고 저전력 관리 기능에 결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