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소니MC)가 미국에 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소니 브랜드 휴대폰의 약진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소니MC는 미국 AT&T를 통해 오는 24일 ‘엑스페리아 아이온’ 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6인치(1,280x720) 화면, 안드로이드2.3(업그레이드 예정) 운영체제, 1천200만소 카메라, 16GB 내장메모리 등을 갖춘 보급형 제품이다. 가격은 AT&T 요금제에 2년 약정 가입시 99달러로 한화 10만원대 초반이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무기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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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소니MC는 올 안에 ‘엑스페리아 아이온’이 아닌 다른 LTE 스마트폰을 국내에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MC 관계자는 “소니의 독창적 멀티미디어 기술이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담겼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야심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