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X100 전용으로 28mm 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컨버전 렌즈(WCL-X100)를 18일 출시했다.
X100은 APS-C CMOS 이미지센서와 F2.0 밝은 조리개 값의 후지논 EBC 코팅이 된 23mm 단렌즈를 탑재한 고급형 콤팩트 카메라다. 신제품 와이드 컨버전 렌즈를 사용할 경우 환산 화각 28mm를 지원한다.
와이드 컨버전 렌즈는 X100 본체와 같은 소재, 질감, 색상을 채택했으며 LG-X100 렌즈후드 및 PRF-49S 보호 필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렌즈 뚜껑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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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즈는 X100에 장착한 후 촬영 메뉴에서 ‘변환 렌즈’를 선택하면 촬영할 수 있다. 펌웨어 1.30 버전 이상 업데이트 해야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후지필름 X 시리즈 첫 제품인 X100의 촬영 재미를 더하고자 와이드 컨버전 렌즈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버전 렌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