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대표 김 제임스)는 부산 동명대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MS와 동명대학교는 학생 SW 역량 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MS의 캠퍼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정품SW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부산 지역SW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했다.
또 양측은 MS의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부산 지역 내 대학 및 교육기관에 교육용 SW를 소개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찾아갈 방침이다.
이날 양측은 동명대학교 대학본부 경영관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설동근 총장, 김종수 부총장과 송규철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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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총장은 “IT기술은 학생들 사회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오늘 MS와의 협력 관계 구축은 동명대학교가 지역 차원의 기술 인력 양성 및 SW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상무는 “SW산업이 발전하려면 젊은 개발자를 양성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MS는 젊고 능력 있는 개발자를 키우기 위해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