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는 애스터 SQL-H 소프트웨어가 아파치 하둡에 저장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야후 하둡 기술인력들이 설립한 호튼웍스와 손을 잡았다.
기업들은 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HDFS)에 저장된 웹 로그, 머신 데이터, 텍스트 등에 액세스하거나 분석하기 위해 표준 BI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사용할 때, 복잡성과 비호환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캇 나우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위해 하둡 파일의 가공되지 않은 멀티스트럭처형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비즈니스 분석가들에게 애스터 SQL-H는 매우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터 SQL-H는 하둡 데이터에 대한 편리한 분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액세스 방식을 제공한다. 애스터 SQL-H는 맵리듀스 개발 기술 없이, 또는 HDFS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했는지 파악할 필요 없이, 방대한 하둡 데이터를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간편한 액세스가 가능한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는 오픈 소스 ‘아파치 H카탈로그(Apache HCatalog) 프로젝트’를 활용한다. 호튼웍스는 H카탈로그 프로젝트의 주요 업체로, 이번 발표는 테라데이타-호튼웍스 파트너십의 결과로 이뤄졌다.
롭 비어든 호튼웍스 CEO는 “H카탈로그의 통합으로 애스터 SQL-H는 표준 ANSI SQL 및 BI 툴을 통해 하둡 데이터에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라며 “SQL-맵리듀스 분석 기능 포트폴리오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심층적인 분석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둡 커뮤니티에 보다 풍부한 분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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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소 알귀로스 테라데이타 애스터 공동 대표는 “애스터 SQL-H는 업계 최초로 하둡 데이터에 투명하고 완벽한 방식으로 표준 쿼리 언어 또는 SQL 액세스를 제공한다”라며 “50여 개의 내장된 맵리듀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및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 인터페이스를 포함해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의 다양한 자산 및 장점이 하둡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애스터 SQL-H는 오는 3분기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