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가 공격적인 행보를 유지하고 있다. 페르소나4 더 골든의 한글화 발표에 이어 인기 게임 ‘라그나로크 오디세이’까지 자막 한글화해 여름 경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를 사냥하고 여러 무기와 기술을 사용하는 액션 RPG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성능을 활용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게임의 배경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 종말의 날 ‘라그나로크(신들의 황혼)’ 이후의 세계를 무대로 인간과 거인들 사이의 전투를 보여준다.
이용자는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콤보 공격을 펼치며 다수의 몬스터와 거인들을 무찌르게 된다. 게임은 애드혹과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최대 4인의 멀티 플레이 및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캐릭터는 난전 중심의 소드워리어,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어새신, 원거리 헌터, 주문을 외우는 메이지, 해머를 든 해머스미스, 그리고 치유 기능을 가진 클레릭 등 다양한 계급으로 나뉘어 룬미드가츠왕국의 변방의 격절지에서 용병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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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은 이명진의 만화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PS비타 환경에 최적화 시켜 제작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SCEK는 PS비타 하반기 라인업에 든든한 에이스를 다수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