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셜네트워크(SNS)업체인 야머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포브스 등은 14일(현지시간) MS가 기업고객 및 일반고객 친화형 SNS업체인 야머(Yammer)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협상 가격은 1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야머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들은 이 회사가 지난 2월 8천500만달러의 벤처캐피털(VC) 자금을 받았고 이후 기업가치가 6억달러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데이비드 색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채터(Chatter)같은 제품을 내놓고 있는 세일스포스닷컴 같은 회사와 경쟁하기 위한 목적으로 벤처캐피털 자금을 수혈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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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머는 1억4천200만달러를 많은 VC로부터 투자받았다. 투자사는 DFJ그로스,소셜+캐피털파트너십,메리테크캐피털파트너스, 카프리콘인베스트먼트그룹,제프스콜 투자사업부, 코슬라벤처,크런치펀드, 찰스리버벤처스,이머전스캐피털, 파운더스펀드, US벤처파트너스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야머는 직장근로자들에게 기업의 승인없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레미엄 서비스 모델에 집중, SNS업계의 중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야머는 이 전략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면서 직장 팬들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