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셜네트워크(SNS)업체인 야머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포브스 등은 14일(현지시간) MS가 기업고객 및 일반고객 친화형 SNS업체인 야머(Yammer)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협상 가격은 1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야머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들은 이 회사가 지난 2월 8천500만달러의 벤처캐피털(VC) 자금을 받았고 이후 기업가치가 6억달러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2/06/05/Q8i2CIGhK9vvh1Y781zE.jpg)
포브스는 데이비드 색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채터(Chatter)같은 제품을 내놓고 있는 세일스포스닷컴 같은 회사와 경쟁하기 위한 목적으로 벤처캐피털 자금을 수혈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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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머는 1억4천200만달러를 많은 VC로부터 투자받았다. 투자사는 DFJ그로스,소셜+캐피털파트너십,메리테크캐피털파트너스, 카프리콘인베스트먼트그룹,제프스콜 투자사업부, 코슬라벤처,크런치펀드, 찰스리버벤처스,이머전스캐피털, 파운더스펀드, US벤처파트너스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야머는 직장근로자들에게 기업의 승인없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레미엄 서비스 모델에 집중, SNS업계의 중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야머는 이 전략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면서 직장 팬들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