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업체 윈드리버는 의료기기용 플랫폼 ‘PMD’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윈드리버 의료 기기용 소프트웨어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등의 엄격한 사전 신고 및 승인을 요구하는 다양한 의료 장비 개발에 사용된다.
실시간 운영시스템(RTOS)인 윈드리버의 브리엑스웍스(VxWorks)를 기반으로 개발된 PMD는 상용 제품(COTS) 개발 및 런타임 플랫폼이다. 유럽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품 규격을 비롯한 의료기기에 위험 관리에 대한 ISO14971, 미국 FDA인증 등의 국제 규격을 획득하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안전성과 보안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PMD는 실시간 운영시스템(RTOS) 및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브이엑스웍스 및 워크벤치’, 임베디드 가상화 솔루션 ‘윈드리버 하이퍼바이저’, 개발자들이 타깃 하드웨어의 기능 작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 주는 전체 시스템 시뮬레이터 ‘시믹스’,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개발 및 구현을 위한 ‘틸콘 그래픽 스위트, 워크벤치 온칩 디버깅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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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가 이 플랫폼의 디자인과 개발을 위해 사용한 공정 및 관리에 대한 설명을 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VQS’도 포함된다. VQS는 제조사가 공급사에 대해 품질 요구 사항을 포함한 요구 항목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인지를 평가할 때 필요하다.
이창표 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은 “의료기기용 윈드리버 플랫폼과 포괄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는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오픈 플랫폼 상에서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