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내건 프야매 리그, 본격 경쟁 돌입

일반입력 :2012/06/14 14:51    수정: 2012/06/14 14:54

김동현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대회를 14일부터 시작하고, 동시에 라인업 노트 추가 등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야구천재 ‘이종범’의 이름을 내걸고 펼쳐지는 첫 번째 대회다. 현재까지 참가 신청을 한 이용자는 약 9만 명이고 상금 금액은 1억 원이다.

대회의 1차 예선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고 2차 예선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대회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2차 예선전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선호구단 중 어떤 구단이 가장 많을지 맞추는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증정하고, 최종 순위 1위부터 11위까지의 유저가 속해 있는 서버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도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엔트리브소프트는 대회 시작과 함께 프로야구 매니저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앞으로 이용자는 1장만 사용 가능했던 EX선수 카드(최고 등급의 선수카드)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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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약이 만료된 선수카드를 선수 오더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작전, 서포트, 수석코치 등 각종 카드를 전력 보강화면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수 구성을 미리 해볼 수 있는 '라인업 노트'도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된다. 확대된 라인업 노트를 통해 이용자는 좀 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