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천재 이종범 효과, 게임 프야매 '대박'

일반입력 :2012/06/08 10:49    수정: 2012/06/08 10:59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종범배 게임 대회로 동시접속자 및 신규 이용자 유입 등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종범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프로야구 매니저의 동시접속자 수가 전주 대비 22% 증가하고 신규 이용자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과 비교하면 1인당 게임 플레이 시간은 47%가량 늘어났으며,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 대회에는 참가자 모집 6일 만에 6만 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달 이종범을 프로야구 매니저의 광고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총상금 규모 1억 원을 걸고 '2012년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을 시작, 이용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회는 다음 달 28일 종료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강상용 프로야구매니저 개발실장은 한국 프로야구 인기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종범 모델 발탁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정식 서비스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게임대회도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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