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 10억…전년비 26.8%↑

일반입력 :2012/05/14 16:11    수정: 2012/05/14 16:12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해 1분기 매출 121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11.6% 증가한 성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각각 10억 2천만원, 2억 9천만원을 달성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게임은 매출과 이익률의 상승 원인으로 ▲지난 1월 베트남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 ▲지난해 12월 말 국내 오픈한 온라인 낚시게임 ‘초괴물낚시’와 기존작의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점 등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엠게임은 올 여름 시즌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 ‘용 온라인’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신규 매출원 확보가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엠게임은 우수한 IP를 적극 활용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 ‘G.O.D(God Of Defense)’는 출시 이후 액션게임 무료 카테고리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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