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일 스킬 ‘광룡광천(狂龍降天)’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원작 만화 ‘열혈강호’ 4권 45페이지에 처음 등장하는 광룡강천은 화룡의 형상을 가진 도의 기운을 전방으로 쏟아내는 필살의 무공으로 천마신군의 독문무공인 천마신공 중 하나다.
이 무공은 원작의 주인공이자 천마신군의 여섯 번째 제자인 한비광이 좌충우돌 무공을 익히는 초반부터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필살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광룡광천은 도나 검을 사용하는 무사 클래스의 스킬로, 경공으로 빠른 속도로 질주한 후 점프해 공중에서 일정 시간 머물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은 단지 빠르게 이동하고 점프하는 것뿐 아니라 이동 중 앞, 뒤, 좌, 우 방향전환도 가능하고 허공에서 무공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룡강천과 같은 스킬이 추가됨에 따라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되는 열혈강호2의 PvP시스템인 무투장에서 땅에서는 물론 하늘에서도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이용자 간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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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열혈강호2에서는 시나리오나 배경뿐 아니라 캐릭터나 무공 등에서도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공 중 사용할 수 있는 경공 스킬은 무사뿐 아니라 공개된 5개 클래스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열혈강호2로 만화 속 무공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