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파이 디카 'NX1000' 출시

일반입력 :2012/06/14 11:19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와이파이를 내장해 촬영물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14일 출시했다.

NX1000은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페이스북이나 이메일에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와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IT 기술을 접목됐다.

신제품은 가로 11.4cm, 세로 6.2cm, 두께 3.7cm의 크기에 무게 218g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편이다. 조작 버튼을 간소하게 해 별도 조작이 필요없고, 와이파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버튼을 배치했다.

2천30만 화소를 지원하는 APS-C 타입의 이미지 센서를 내장했고, 초당 8연사,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3D 파노라마, 매직프레임, 스마트 필터 등 다양한 부가 기능 사용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NX1000 출시를 기념해 20-50mm 번들렌즈 기본세트를 구입하면 빈폴 스트랩과 활용 가이드 책자, 가방, 속사 케이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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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핑크 색상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79만5천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화이트와 핑크 색상 카메라에 맞춰 번들 렌즈를 포함한 액세서리도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