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락앤락과 함께 머그컵 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네팔 서부지역 기후난민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누리꾼들에게 알리고 함께 기부금을 모금하는 ‘나눔 기업의 희망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머그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카페 등에 업로드하고 주소를 댓글로 남기거나 앞으로 머그컵을 사용하겠다는 서약을 댓글로 올리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인증샷과 서약이 올라올 때마다 1천원을 환경기금으로 후원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락앤락 에코머그컵’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다음은 이용자가 카페, 블로그에 캠페인 위젯을 적용하면 1천원,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캠페인을 알리면 100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네티즌이 직접 다음 캐쉬,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도 있다.
락앤락이 기부한 에코머그컵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모금에 참여가 가능하다. 에코머그컵은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50여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 및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기존 판매가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에코머그컵 판매 수익 전액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농사를 짓지 못해 가난에 굶주린 네팔 기후난민에게 기후변화에도 잘 버티고 수확량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씨앗과 종자를 제공하고 채소 기르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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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심나 다음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네티즌이 머그컵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여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음과 네티즌, 그리고 기업이 함께 의미 있는 온라인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사내에서도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종이컵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의 환경 비용을 기부하는 제도를 함께 시행 중이며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컵을 없애고 머그컵만 사용하는 ‘NO PAPERCUP DAY’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