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보안 가속화 모듈 출시

체크포인트는 보안 가속화 모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첨단 시큐리티코어 기술을 통해 110기가 방화벽 쓰루풋과 5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시간 성능을 제공한다.

금융회사나 투자회사의 경우 짧은 시간에 신속한 거래가 특히 중요하다. 이 때 보안 가속화 모듈을 통해 성능에 민감한 환경에서 보안과 빠른처리 속도를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

보안 가속화 모듈은 속도 개선을 위해 병렬처리 구조의 내장 시큐리티코어 하드웨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108개 시큐리티코어를 이용해 네트워크 보안 트래픽을 중앙처리장치(CPU)가 아닌 보안 가속화 모듈을 이용하도록 할 수 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고성능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보안과 속도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보안 가속화 모듈은 혁신적인 기술과 다수 보안 코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줘 네트워크 성능을 유선 속도에 가깝도록 크게 향상시켜 보안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