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는 사이버범죄에 대항하는 보안 공유 네트워크인 ‘쓰렛클라우드(Threat Clou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쓰렛클라우드는 전 세계 설치된 위협센서들로부터 분석 데이터를 수집해 보안 게이트웨이와 위협정보를 공유한다. 봇탐지를 위한 2억5천만개 이상 주소와 450만개 멀웨어 시그니처 및 30만개 감염된 사이트 정보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 게이트웨이에 집적 위협 업데이트를 제공해 안티봇과 진화된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강화해준다. 봇은 물론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멀웨어 등의 첨단 위협에도 대항해 사전 예방 보안 기능을 제공해준다.
쓰렛클라우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위협 센서를 기반으로 탄력적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협 데이터 조직을 공유해 최신 멀웨어에 대항하도록 해준다. 위협 데이터를 쓰렛클라우드에 보내 협력이 가능하며 풍부해진 위협 정보를 갖춘 보안 게이트웨이를 통해 유입방지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 체크포인트, 통합 보안운영 체계 '가이아' 출시2012.04.23
- 체크포인트-현대정보기술, 파트너십 체결2012.04.23
- 체크포인트,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2012.04.23
- 체크포인트, AWS 클라우드 보안 제공2012.04.23
일단 조직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위협이 감지되면 멀웨어 식별자는 IP주소, URL, 도메인네임서버(DNS) 등을 몇 초내 쓰렛 클라우드에 보내 전 세계 보안 담당자와 고객들에게 배포된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매일 새로운 형태 멀웨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쓰렛클라우드는 조직 보안 영역을 확대했으며 이전에 겪었던 공격에 대해 더 많은 분석과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준다”면서 “전 세계적 협력을 기반으로 해 고객들은 신속히 위협에 대응하고 게이트웨이를 적절히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