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내 데이터 과학가 양성의 발판이자, SAS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이해와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SAS 스쿨’ 교육과정을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SAS 스쿨은 직장인과 대학생 대상의 기초 통계 및 비즈니스 분석 교육 과정으로, 2008년 11월에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30여 회 강좌가 진행됐다. 현재까지 1천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6월1일 프로그래밍 교육과정과 6일 국제공인자격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울(건국대, SAS코리아 본사)을 비롯, 대전(우송대, 한남대), 대구(대구대), 부산(동의대), 광주(전남대) 등 5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된다.
오는 6월 2일은 1일과정인 ‘프로그래밍 기본 교육과정’으로, 교육 내용은 SAS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외부데이터를 변환해 SAS데이터 생성, 간단한 보고서 만들기, 데이터 결합, 함수를 이용한 새로운 변수 생성 및 조건문 적용방법 등이다.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 가능하며, 모든 참석자에게 교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후 7월 16일부터 시작되는 6일 과정은 ‘SAS 국제공인자격 준비반’으로 대학생 및 교직원에게는 SAS코리아의 정규 교육과정을 50% 이상 할인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시간과 장소 문제로 고민하는 교육생들은 온라인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도 수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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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기존 SAS 스쿨은 SAS 프로그래밍, 마이닝,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 등 여러 교육과정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저렴한 교육비로 진행해왔다”면서 “최근 빅데이터와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SAS 국제공인자격증이 취업이나 진학, 승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어 전국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SAS 국제공인자격증은 시험 기준을 변경했다. 과거 전문항 객관식에서 주관식 문항이 포함됐으며, 자격시험 합격 점수도 65%에서 70% 이상으로 합격 기준을 높였다. 응시 가능 횟수가 3번에서 5번으로 늘어났으며, 시험 후 재응시 가능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14일 후로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