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원문경 전 한국오라클 부사장을 어카운트 영업총괄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원 부사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비롯,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영업을 총괄한다.
원 부사장은 경영, 영업, 컨설팅,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오라클에서 애플리케이션 영업을 총괄했다. 한국오라클 이전에는 미국에서 글로벌 회계법인 KPMG, 통신사업자 GTE 등에서 근무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기업 규모와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훨씬 넓어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지닌 원문경 부사장의 영입은 SAP 코리아 사업 성장을 한 층 더 가속화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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