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타이완서 아웃소싱-생산한다

일반입력 :2012/05/24 08:01    수정: 2012/05/24 11:00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을 타이완 컴팰사에서 아웃소싱해 생산공급한다.

디지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타이완 컴팰사로부터 4개 노트북 모델에 대한 주문자설계생산(ODM)물량을 수주해 생산중이며 다음달부터 제품을 출하한다고 보도했다.

컴팰은 올연말까지 삼성전자에 200만~300만대 정도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출하량은 지난 2010년 1천만대,2011년 1천310만대를 각각 생산했으며 올해에는 2천만대의 노트북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직 내년도 ODM물량을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아웃소싱 물량을 더늘릴 전망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의 전세계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지난 1분기에 7위를 기록했다. 분기중 노트북 선두는 HP이며 이어 에이서,레노버, 델,아수스텍,도시바 순이었다. 삼성 다음으로는 애플,소니,후지쯔 순이었다.

보도는 삼성전자의 노트북 아웃소싱은 생산비를 줄여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