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미국 스마트폰 게임사 님블빗(NimbleBit)이 개발한 ‘타이니타워(Tiny Tower)’를 다음 모바게를 통해 한글화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이니타워는 게임 속 나만의 빌딩을 만들어 가게와 사람들을 관리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속 빌딩에 거주지와 음식점, 서비스업, 소매점 등 크게 5가지로 분류된 가게들을 입주시키고 이를 경영하며 금화를 벌어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가게 직원으로 등장하는 ‘비티즌(Bitizen)’을 관리하는 것도 이 게임의 주 재미 요소이다. 8비트(8bit)와 시민(citizen)의 합성어인 비티즌은 각각 이름과 성향, 능력치가 있어 이를 활용해야 하는 전략성이 돋보인다.
해당 게임은 미국 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최고의 앱스토어 게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음측은 구글 플레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티스토어 등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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