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게임사 디엔에이(DeNA)는 월트 디즈니 재팬(이하 디즈니)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앞서 파티 시뮬레이션 게임 ‘디즈니 파티’를 공동 제작, 지난 28일부터 디엔에이 모바일 플랫폼 ‘모바게’를 통해 선보인 상태다.
내달 2일에는 카드 컬렉션 게임 ‘디즈니 판타지 퀘스트’를 정식 서비스하고 올 여름께 ‘마블(Marvel Comics) 카드 배틀 게임(타이틀 미정)’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7월 이후 중국, 한국 등에도 각 지역 모바게를 통해 진출한다. 디엔에이측은 해당 게임 3종 외에 신규 타이틀의 해외 서비스 또한 적극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 서비스 한달 ‘다음 모바게’ 초라한 성적표2012.03.30
- 넷마블, DeNA와 손잡고 日모바일시장 진출2012.03.30
- 다음, 日디엔에이 손잡고 “1등 모바일 사업자” 선언2012.03.30
- 日DeNA “한국 스마트폰 게임 배우러 왔다”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