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연례 IT컨퍼런스서 신제품 42종 공개

EMC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는 IT 컨퍼런스 ‘EMC 월드 2012’에서 42종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EMC는 이번 컨퍼런스의 ‘메가론칭Ⅱ’를 통해 42개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고객과 파트너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스토리지 및 백업, 가상화 및 관리 포트폴리오 등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의 전반에 걸친 핵심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 발표될 내용들은 ▲ VMAX 제품군 ▲아이실론 OneFS ▲미드레인지 통합 스토리지 VNX 성능 강화 ▲데이터도메인, 아바마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EMC VPLEX와 리커버포인트의 통합 ▲아트모스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브릿지 ▲벨로시티 클라우드 프랙티시즈 프로그램 ▲EMC 협업 서비스 ▲VNXe 3150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IT와 비즈니스, 그리고 스스로를 변화시킨다(Transform IT + Business + Yourself)’라는 주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어떠한 기회와 변화를 제공하는지를 집중 논의한다.

팻 겔싱어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프러덕트 사업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MC월드를 통해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라는 큰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환(Transformation) 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변환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