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및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을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이 CDN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테라 클라우드 카탈리스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소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면서, 원거리 고객에게 성능 면에서 속도저하란 약점을 갖는다. 제공 업체의 규모가 작거나 지역적으로 운영된다면 지연 시간, 혼잡 등의 이슈로 문제는 더욱 악화된다.
아카마이는 데이터센터 용량 증설이나 글로벌 구축이 어려운 경우, 고객의 콘텐츠를 90%의 인터넷 사용자들에서 벗어나 단일 네트워크 홉에 배치해 잠재된 성능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하이퍼 분산 CDN을 제공해 이를 해결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IaaS, PaaS, 호스티드 스토리지 기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에게 핵심 CDN 기능을 제공하거나 향상된 성능 및 글로벌 기반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공 업체의 고객은 테라 클라우드 카탈리스트를 통해 페일오버, SSL 딜리버리, 스트리밍 비디오, 커스텀 URL 지원 등 향상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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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웹호스팅 전문 업체 랙스페이스는 아카마이 플랫폼을 사용중이다. 호주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인프라 제공 업체 해이릭스도 아카마이 플랫폼 이용회사다. .
윌리 M. 테하다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클라우드 제공 업체가 기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미래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 되고 있다”며 “테라 클라우드 카탈리스트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고객 만족과 로열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