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미니게임 파라다이스’, ‘퍼즐 패밀리’, ‘칼리고 체이서’ 등 자사 스마트폰 게임 3종이 차이나모바일 ‘MM’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MM은 전세계 최대 6억 6천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자체 앱 장터다. 월간 최고 누적 다운로드수는 1억회, 전체 가입자가 2억명에 달한다.
MM 추천 게임으로 한 업체의 게임이 2개 이상 올라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중국이 아닌 외국 업체의 게임이 동시에 3개 이상 선정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컴투스는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중국 내 높은 컴투스 인지도를 꼽았다. 컴투스는 지난 2003년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중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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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또 차이나모바일 MM의 해외 우수 협력 개발사로 지정돼 있다. 덕분에 MM이 지난달 부분유료화가 적용된 SDK를 공개 배포할 때에도 당일 1호 게임으로 컴투스 ‘서드 블레이드’가 뽑힌 바 있다.
컴투스 측은 “앞으로도 중국 법인을 통한 최적의 현지화로 중국 사업자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