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1분기 매출 112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4%, 85%, 549% 늘어난 성과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늘어났다.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급증한 것은 투자회사 수입배당금의 영업외수익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컴투스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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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또 애플 앱스토어 13종, 구글 플레이 스토어 12종, 국내 오픈마켓 14종을 출시하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컴투스 CFO 최백용 전무는 “1분기 신규 게임들이 일부 출시 연기됐으나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고 타이니팜 등 소셜게임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