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페이스북용 소셜게임 2종 출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개발한 페이스북용 게임 ‘카트라이더 대쉬(KartRider Dash)’와 ‘주 인베이전(Zoo Invasio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대쉬는 넥슨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 장르의 소셜게임이다.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 초대, 선물하기, 업적 및 주간 랭킹 등 소셜 플랫폼에 최적화된 기능을 선보일 뿐 아니라 플랫폼 특성에 맞춰 부스터 게이지 획득 속도와 공격형 아이템 조작 난이도 등 게임 밸런싱이 조정됐다. 게임 모드로는 ‘아이템전’, ’스피드전’, ’팀전’, ‘개인전’을 지원한다.

주 인베이전은 동일한 모양의 블록을 3개 이상 합쳐 없애는 액션 퍼즐 장르다. 블록을 당기고 내리는 독특한 조작을 더해 속도감과 역동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외계인의 동물원 침공을 테마로 한 아기자기한 그래픽,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점수 경쟁도 차별화된 재미 요소다.

넥슨의 이승찬 신규개발본부장은 “카트라이더 대쉬와 주 인베이전만의 게임성은 전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와 소재, 소셜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