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시장과 모탈컴뱃은 인연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심의를 넣은 모탈컴뱃 컴플리트 에디션 버전도 기존 일반 버전과 동일하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인플레이인터렉티브가 심의를 넣은 모탈컴뱃 컴플리트 에디션 게임이 심의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탈컴뱃은 격투에서 진 상대방을 잔혹하게 제거하는 ‘페이탈리티’로 유명한 게임이다. 작년 VGA 2011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 격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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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에디션은 모탈컴뱃 일반판에 향후 나왔던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모두 디스크에 추가한 버전이다. 일명 ‘완전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력성이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컴플리트 에디션 역시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폭력성으로 심의불가를 받은 4번째 게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