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일 북미에서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 격투 게임 모탈컴뱃 비타가 우려와 달리 외신의 극찬을 받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의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탈컴뱃 비타가 여러 외신에게 10점 만점 기준, 약 9.0 점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이 게임은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출시된 동명의 격투 게임을 PS비타로 확장 이식한 신작이다. 원작의 내용은 물론 다운로드 콘텐츠(DLC) 캐릭터와 복장, 그리고 PS비타 버전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추가됐다.
IGN, 게임라이더, 게임인포머 등 여러 게임전문 외신들은 9점 가까운 평점을 주며 올해 나온 PS비타 라인업 중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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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좋게 평가한 부분은 ▲휴대용 게임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 ▲60프레임의 부드러운 조작성과 뛰어난 효과 ▲원작을 잘 살린 탄탄한 사운드 ▲십자 키로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조작성 ▲원작에서는 없는 PS비타만의 새로운 요소 등이다.
단점으로 지적된 사항은 그래픽이 콘솔 버전보다 다소 낮다는 점 정도다. 쾌적한 로딩에 PS비타 터치를 잘 살린 각종 미니 게임과 약 500여개가 늘어난 챌린지 타워 등은 마니아들과 일반 이용자들도 모탈컴뱃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