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 후속작, 차세대 게임기로 출시

일반입력 :2012/04/10 14:30    수정: 2012/04/11 14:48

김동현

전 세계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작년 격투 게임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네더렐름(NetherRealm) 스튜디오의 ‘모탈컴뱃’(Mortal Kombat)이 차세대 콘솔용으로 개발된다.

10일 미국 게임스팟은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차세대 콘솔용 모탈컴뱃 신작 개발을 위해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보도했다.

모탈컴뱃은 전 세계 비공식 6천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모탈컴뱃의 최신작이다. 승부에서 패배한 상대방을 무참히 살해하는 ‘페이탈리티’로 화제를 모았으나, 국내에서는 과도한 폭력성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네더렐름은 차세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 중이다. 관계자는 “우리는 미래 세대 콘솔을 위한 인력을 찾고 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뛰어난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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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더렐름은 모탈컴뱃 비타 버전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 게임은 다음 달 1일 북미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차세대 콘솔용 게임 개발에 공식적으로 언급한 회사는 인피니티 워드와 트레이아크, 너티독, 다이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등 7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