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격투 ‘모탈컴뱃’ PS비타 버전, 봄 출시?

일반입력 :2012/01/19 07:44    수정: 2012/01/19 07:48

김동현

작년 최고 격투 게임에 선정되고 300만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의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게임 ‘모탈컴뱃’이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 버전으로 개발돼 올해 봄에 출시된다.

18일 美게임스팟은 네더렐름스튜디오의 개발작 모탈컴뱃의 PS비타 이식작이 늦어도 올해 봄 내 출시가 될 것이며, 다수의 격투 게임이 대거 쏟아져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탈컴뱃은 1992년 실사를 사용했던 고전 아케이드 게임으로 격투에서 패배한 상대방을 무참하게 살해하는 ‘페이탈리티’ 기능과 선혈이 난무하는 격투 기능 등으로 출시 이후 비공식적으로 전 세계 약 6천 만장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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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비타 모탈컴뱃은 작년 출시됐던 가장 최신작을 완벽하게 이식했으며,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추가 모드와 온라인 대전 모드 강화, 기존 DLC 모두를 한 번에 옮긴 일종의 완전판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라더스에서는 PS비타 버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나 게임스팟 기자는 이 게임에는 기존 콘솔에는 없는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가고 이중 신규 캐릭터도 포함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