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YF소나타 급발진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아찔하면서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사이트에 ‘YF소나타 급발진 영상’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YF소나타 차량은 정차돼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시속 130km까지 가속된 모습이 그대로 담겨졌다.
특히 이 영상을 통해 60대 운전자로 알려진 A씨와 동승자 B씨의 당혹스러워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돼 충격을 줬다. 급발진 이후 20여초 동안 수백미터를 지그재그로 움직인 이 운전자의 차량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피한 후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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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확인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나중에 차를 구매할 날이 올 텐데 걱정이다” “급발진이 확실해 보이는데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고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