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SA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은 '파트너센터오브엑스퍼타이즈(PCoE)' 자격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SAP BI부문 PCoE 자격은 고객사에게 해당 솔루션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유지보수 능력을 인증한다는 뜻이다. 파트너들이 다음달부터 BI 고객들에게 유지보수사업을 진행하려면 이 자격이 필수로 요구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국내 SAP 파트너가 PCoE를 취득한 첫 사례다. 핸디소프트는 자사가 SAP BI업계서 앞선 지원 프로세스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한다. 이로써 BI사업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회사는 기존 BI사업에 더해 데이터를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뜻을 밝혔다.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BI사업도 준비중이란 설명이다.
관련기사
- 핸디소프트, SI사업지원본부장 복병학 상무2012.05.08
- 다산네트웍스, 핸디소프트-다산에스엠씨 합병2012.05.08
- 다산네트웍스, 그룹웨어업체 '핸디소프트' 인수2012.05.08
- 핸디소프트·숭실대, BPM 전문 인력 양성 '협력'2012.05.08
앞서 핸디소프트 BA사업본부는 하나은행, 외환은행, 금융감독원, 삼성화재, 현대백화점 등 주요 금융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DW)사업, 데이터를 획득하고 정보를 가공하는 맞춤형 BI솔루션 사업을 진행해왔다.
김동군 핸디소프트 BA사업본부장은 “핸디소프트는 SAP BI솔루션인 비즈니스오브젝트(BOBJ) 제품의 국내 최고 기술력과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BI 전문가 그룹"이라며 "이번 PCoE 인증을 통해 핸디소프트가 앞으로 BI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