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그룹웨어 전문업체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선) 지분 100% 75억원에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로 편입돼 공공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핸디소프트 인수를 통해 기업 공공시장의 네트워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는 과거 핸디소프트주식회사 직원이 설립해, 기업·공공시장 그룹웨어와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부문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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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통신사업자 사업분야 모바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북미지역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 강화 ▲국내 기업 공공시장 사업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국내 시장을 발판 삼아 다산에스엠씨, 모바일컨버전스와 연합해 외산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이 지배하는 국내 기업·공공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