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UFC 정찬성-양동이 경기 생중계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운영하는 곰TV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되는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on FUEL3’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찬성과 양동이가 동반 출전한다.

‘7초 KO승’으로 이름을 알린 정찬성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돌아온 ‘황소’ 양동이는 이번 대회가 부상에서 회복된 후 첫 복귀전이다. 정찬성은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양동이는 브래드 타바레스(미국)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곰TV는 정찬성, 양동이 선수의 동반 출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두 선수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열고 당첨자에게는 추성훈 경기바지와 존 존스 티셔츠, 벤 헨더스 티셔츠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널 345번에서 지난 UFC 경기 영상과 격투기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TUF) 영상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인 파이터들의 동반 출전을 기념해 정찬성, 양동이 선수의 경기 준비 영상도 제공한다.

남윤철 그래텍 곰TV 콘텐츠전략팀장은 “곰TV는 한국인 최초로 정찬성, 양동이 선수가 UFC에 동반 출전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UFC on FUEL3 생중계를 통해 한국인 파이터를 응원하면서 격투기 스포츠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