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넷 '해킹'...개인정보 30만건 유출

e스포츠 중계 서비스인 곰TV 영문 웹사이트 '곰TV넷'에서 3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4일 곰TV 웹사이트를 통해 13일 오전 2시경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사용자계정 30만건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이름, 비밀번호, 국적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 곰TV넷은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e스포츠를 중계하는 사이트다.

그레텍은 결제수단으로 페이팔을 이용중이며,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번호 등 결제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저장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텍측은 이에 따라 회원들에게 비밀번호 강제 변경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