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자회사에 2조2천억원 채무보증

일반입력 :2012/05/07 18:27    수정: 2012/05/07 18:31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유럽 자회사인 'SEEH(Samsung Electronics Europe Holding Cooperatief U.A.)에 2조2천64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채무보증에 대해 글로벌 통합(단기) 차입한도 구축 관련, SEEH 법인에 20억달러를 지급보증하는 건으로, 이 중 12억5천만달러는 기존 지급보증의 대체이며 7억5천만달러는 신규 지급보증이라고 설명했다.

채무보증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6월부터 약 1년간이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총 채무보증 잔액은 12조8425억4천만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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